특별교부세 2,500만원 확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3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데이터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을 종합 평가한다. 해당 기관에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결과를 부여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15개 우수기관에 포함됐으며, 군부 자치단체 중에서는 합천군과 경기도 양평군이 선정됐다.
이규수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데이터를 발굴해 국민이 공공데이터를 더욱 쉽게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공공데이터 확산을 위한 시책 사업비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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