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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유플랫폼, 판교에 2호 무인편의점 개점 … 연내 10호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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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유플랫폼, 판교에 2호 무인편의점 개점 … 연내 10호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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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국형 무인편의점을 보급중인 도시공유플랫폼이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유스페이스빌딩에 인공지능(AI) 무인판매점 '아이스Go 24'를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성남 고등동에 무인 주류매장 등 국내 첫 AI 무인편의점을 오픈한 데 이은 2호점이다. 3호점도 이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올해 안에 무인편의점을 10호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판교밸리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과 인천 송도, 제주 등이 주요 출점 지역이다. 판교밸리를 매장 확충 전략지로 삼은 것은 게임 대기업 등 20~30 젊은층이 근무하는 입주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2호점 점주인 김영준 씨는 "AI 무인매장으로 투잡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아이스Go 24를 택했다"며 "고객이 바코드 등을 직접 찍어 결제하는 셀프 무인매장과 달리 완전 무인 자동결제 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도 흥미롭게 바라본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도시공유플랫폼은 최근 카카오, NHN과 간편결제 시스템 확충을 위한 제휴도 마친 상태다.


도시공유플랫폼은 또 이날 투잡과 관련한 '창업 7·3·3'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매장면적 10평 기준으로 7000만원(보증금 제외)을 투자해 하루 3시간 근무하며 월수익 300만원을 올린다는 내용이다. 아이스Go 24 편의점은 각종 주류와 안주, 가정간편식, 밀키트, 담배 등을 입지 특성에 따라 선별해 24시간 동안 무인 판매할 수 있어 맞춤형 창업이 가능하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아이스Go 24의 무인 판매망은 정부로부터 무인 주류판매 기술 규제샌드박스 특례기업으로 승인받은 노하우에 기반한다"며 "무인판매 분야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면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는 매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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