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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金’ 쇼플리 "이번에는 일본서 PGA 우승 진군"…'홈코스' 마쓰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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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5차전 조조챔피언십 일본 개최, 모리카와 우승 경쟁, 한국은 김시우 선봉

‘도쿄올림픽 金’ 잰더 쇼플리가 조조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도쿄올림픽 金’ 잰더 쇼플리가 조조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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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귀환."


‘도쿄올림픽 金’ 잰더 쇼플리(미국)가 이번에는 일본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21일 일본 지바현 아코디아골프 나라시노골프장(파70ㆍ7041야드)에서 개막하는 조조챔피언십(총상금 995만 달러)이 바로 2021/2022시즌 5차전이다. ‘마스터스 챔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홈코스 수성에 나섰고, 세계랭킹 3위 콜린 모리카와와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등이 태평양을 건넜다.

쇼플리는 지난 8월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당시 2라운드 8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1타 차 우승에 도달했다. 아버지가 프랑스와 독일 혼혈이고, 어머니는 대만에서 태어나 2살 때부터 일본에서 자랐다는 게 흥미롭다. "집에서 평소 일본 문화에 익숙한 교육을 받았다"며 "아직도 대만과 일본에 친척들이 살고 있어 두 나라 모두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소개했다.


PGA투어가 쇼플리를 ‘우승후보 1순위’로 지목한 이유다. 2019년 1월 센트리토너먼트에서 통산 4승 고지에 올랐지만 지난해와 올해 무려 여섯 차례나 준우승에 그쳐 오히려 속을 태우는 상황이다. 이 대회는 더욱이 2019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초대 챔프에 등극한 무대다. 샘 스니드의 PGA투어 최다승 타이기록(통산 82승)까지 수립해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 개최했고, 다시 일본으로 복귀했다. 모리카와의 경기력이 만만치 않다. 1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더서밋골프장(파72)에서 끝난 더CJ컵 최종일 10언더파 폭풍 샷으로 2위를 차지했다. 파울러 역시 더CJ컵 공동 3위 등 부활 모드다. 한국은 임성재(23)가 손목 부상으로 휴식에 들어갔고, 김시우(26)와 이경훈(30), 강성훈(34ㆍ이상 CJ대한통운)이 출격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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