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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위성에 수직이착륙기까지…무기에 담긴 한화의 우주기술

최종수정 2021.10.19 10:12 기사입력 2021.10.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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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만든 75t 액체로켓 엔진<사진제공: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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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화그룹의 방위산업부문 계열사 4곳이 19일부터 닷새간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서울 아덱스2021)에서 통합전시관을 운영키로 했다. ㈜한화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이다. 앞서 지난 3월 각 계열사별로 있는 우주 관련 사업·인력을 엮은 협의체 ‘스페이스 허브’가 출범한 후 처음으로 전시회에 공동으로 참가했다.


전시관 중앙에 마련된 스페이스 허브존에서는 발사체를 비롯해 광학·통신위성, 위성추진체계 등 현재 개발중이거나 앞으로 추진할 기술을 접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만드는 75t 액체로켓 엔진은 오는 21일 고흥에서 발사를 기다리고 있는 누리호에 장착된 것과 같으 제품이다. 실제 연소실험에 쓰인 실물을 전시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쏘아 올리는 발사체로 총 3단으로 구성됐다. 1단에 75t급 액체엔진 4기, 2단에 75t급 1기, 3단에 7t급 1기가 쓰인다.

위성추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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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연료 우주발사체와 위성추진계도 전시했다.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는 설계, 보관, 즉시대응, 제작비 측면에서 장점이 있기 때문에 민간 기업의 우주 사업 참여를 앞당기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우주 공간에서 위성을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위성추진계는 연료 연소 시 발생하는 가스의 추력을 활용해 자세 제어, 궤도 수정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우주 인터넷 등 다양한 위성통신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저궤도 통신위성 플랫폼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100㎏ 이하·해상도 1m급 개발에 성공한 초소형 S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 전 세계 상용위성 가운데 해상도가 가장 높은 광학위성도 전시됐다.


이밖에 한국형 스타워즈 사업으로 불리는 소형 레이저무기체계, 민수용 도심항공이동수단(UAM) 기술을 활용한 국방 틸트로터 수직이착륙기, 사람 없이 AI(인공지능)기술과 원격조종으로 움직이는 다목적무인차량도 이번 전시회에서 접할 수 있다.

한화 소형레이저무기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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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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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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