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토리자산운용 자문 받아 운용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B증권이 스마트카, 저탄소,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등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한다.
KB증권은 오는 22일까지 이 같은 'KB 본사맞춤형(유니-리커버리)랩'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절한 목표 수익률을 정하고, 운용기간 중 해당 수익률에 도달하면 보유 주식을 처분해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하는 전환형 랩 서비스다. 유니스토리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되며 국내 주식 및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한다. 특히 ‘스마트카, 저탄소, 메타버스’라는 3가지 경향에 집중한다.
유니스토리자산운용은 국내주식운용에 특화 운용사로서 현재 자산 약 3000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개인자산가 중심으로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1.5%의 선취 수수료가 부과된다.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 계약기간은 1년으로 전국 KB증권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유성 KB증권 투자솔루션센터장은 "이 상품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 적합하다"며 "장기자산에 투자하면서 시장상황이 불투명 할 때 자금의 일부를 전환형 랩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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