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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롬' 세탁기·의류건조기 브랜드 파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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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가상 피팅 서비스 '롯데면세점' 브랜드 경쟁력 UP

LG트롬 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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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와 의류건조기 업종에서는 LG 트롬이 올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위를 차지했다. LG 트롬 세탁기는 우수한 성능과 공간 효율성으로 고객 가치를 제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제품인 ‘워시타워’의 경우 동급의 대용량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 낮다. 별도의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건조기에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는 게 편리하다. 인공지능 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 최적의 세탁방법을 스스로 선택한다.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유선 연결 없이도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지난해 9월에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트렌드를 감안해 12㎏ 용량의 제품도 출시했다. 9㎏ 용량의 트롬 건조기 씽큐와 함께 위아래로 설치하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펫 케어’ 기능을 갖춘 제품도 선보였다. LG 트롬 세탁기 스팀 펫의 펫 케어 세탁코스를 활용하면 옷에 묻은 반려동물 배변이나 외출 시 묻은 진흙, 잔디 등 생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냄새 제거에도 유용하다.


LG 트롬 의류건조기 스팀 씽큐도 특허 받은 기술력에 다양한 편의기능이 더해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이를 포함해 LG전자가 최근까지 국내외에 등록한 스팀 특허는 1000건이 넘는다. 스팀 살균코스는 유해세균뿐 아니라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세 가지 스팀 특화코스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시험을 통해 땀 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줄여주는 탈취 성능을 검증 받았다. 스팀으로 아기옷을 살균하고 아웃도어 의류나 기능성 의류를 탈취하는 전용코스도 있다. 아기옷 코스의 경우 한국의과학연구원 시험결과 유해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100%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하는 기술과 건조 코스 사용시마다 알아서 물로 씻어주는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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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면세점 업종에서는 롯대면세점의 브랜드 경쟁력이 가장 높았다. 롯데면세점은 약 8개월 간의 시스템 개발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개편을 단행했다.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체험 요소 강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이다. 해외여행이 정상화됐을 때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것이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선글라스 가상 피팅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한 뒤 가상으로 선글라스를 써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 콘텐츠다. 현재 300여 개의 상품을 AR로 체험해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AR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카테고리의 상품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뷰티 브랜드 설화수와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해 가상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설화수 매장 내부 모습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는 이 가상 공간에선 전시된 상품을 클릭하면 상품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롯데인터넷면세점으로 연결돼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롯데면세점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올해 화두로 ‘글로벌’을 제시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첫 행보로 일본 오사카 인근에 위치한 간사이국제공항 출국장에 신규 매장을 추가 오픈했다. 사업 운영 기간은 2023년 9월까지로 사업기간 전체 약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 동남아 시장과 베트남 고객에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다낭시내점과 하노이시내점 등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해외 사업 준비를 재개한 것이다. 전 세계 백신 보급이 본격화되고 여행 수요가 회복할 조짐이 보이자 해외 시장, 특히 성장잠재력이 높은 베트남에서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관광객이 몰릴 해외 곳곳으로 진출을 검토해 글로벌 면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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