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미국 9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미국 상무부는 15일(현지시간) 미국 9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선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월가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으로 9월 소매판매가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휘발유, 음식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지난달 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월 소매 판매는 13.9%, 근원 소매 판매는 15.6% 각각 급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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