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진선, 17점 획득 "2점 차 선두"…박민지와 박현경 공동 51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변형 스테이블포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 첫날 하민송 2위, 임희정 공동 3위, 최혜진 공동 11위

한진선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 첫날 18번홀에서 버디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한진선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 첫날 18번홀에서 버디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진선(24·카카오 VX)의 상큼한 출발이다.


14일 전북 익산골프장(파72·656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설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첫날 17점을 쌓아 선두로 나섰다. KLPGA투어 최초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알바트로스 8점과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 등 각 홀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한진선은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1타를 줄인 뒤 15번홀(파4) 버디를 16번홀(파3) 보기로 까먹으며 주춤했다. 그러나 17, 18, 1번홀 3연속버디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고, 4~5번홀 연속버디와 7, 9번홀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다. 2점 차 선두로 나서며 생애 첫 우승 기회다. 한진선이 바로 2016년 점프(3부)투어 2승, 2017년 드림(2부)투어 2승을 거둔 선수다.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첫 해 브루나이레이디스오픈과 맥콜·용평리조트오픈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7월 제주삼다수마스터스 5위, 지난주 메이저 하이트진로챔피언십 6위 등 4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대회 중간에 비가 한 번 온다고 들었는데, 날씨에 상관하지 않고 버디를 잡겠다"면서 "이 대회 초대 챔프가 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박민지가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 첫날 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박민지가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 첫날 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원본보기 아이콘


하민송(25·롯데) 2위(15점),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과 이소영(24·롯데), 이정민(29·한화큐셀) 등 3명이 공동 3위(14점)다. 최혜진(22·롯데) 공동 11위(11점), ‘하이트진로 챔프’ 김수지(25·동부건설)는 공동 33위(8점)에 자리했다. ‘6승 챔프’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상금 3위’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 지한솔(25·동부건설) 등은 공동 51위(6점)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