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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가족모임 확진자 지속… 28일 광주서 2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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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가족모임 확진자 지속… 28일 광주서 2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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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지역에서 명절 연휴 영향으로 인한 타시도 확진자 관련 증가와 외국인 중심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2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20명이 추가 확진돼 4930~4949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검사 관련 6명, 기존 확진자 관련 4명, 타시도 관련 확진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9명이다.


광산구 소재 외국인 검사 관련 확진자는 모두 외국인으로 국적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시에라리온 등이다.


기존 확진자와 관련된 4명 중 3명은 명절 연휴기간 동안 전남 함평에서 가족모임을 가진 후 가족 간 감염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1명은 동구 소재 주점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타시도 관련 확진자 1명은 가족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표적인 유형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광산구 소재 외국인 검사 관련 331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외국인 고용 사업장 107명, 북구 중학교 관련 41명, 서구 가족 모임 19명, 서구 소재 유흥 시설 10명, 동구 목욕탕 9명, 서구 소재 유흥업소 6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날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와 서구 소재 중학교 각각 1곳에서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과, 가족 간 관련 확진자가 발생해 두 학교 모두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학생과 교직원을 682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12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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