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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노엘 한 대 때려주고 싶다…장제원 尹 캠프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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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6월20일 오후 대구 달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희망22 동행포럼' 창립총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6월20일 오후 대구 달서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희망22 동행포럼' 창립총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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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한 대 때려주고 싶다"고 했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장제원 의원은 아들 노엘 논란과 관련해 수차례 사의를 밝혔지만 윤 후보는 이를 반려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24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후보가 그렇게 평가했다면 할 수 없지만 노엘은 한 대 때려주고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게 연좌제도 아니고. 애들 말 안 듣지 않냐. 저 같은 경우엔 장 의원이 캠프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노엘은 지난 18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 등을 요구하자 노엘은 이에 응하지 않고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다음날인 19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9년 9월에도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6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선고받았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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