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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 사업장 오염물질 배출 단속 강화…IoT 측정기 부착

최종수정 2021.09.06 07:23 기사입력 2021.09.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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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4~5종) 대기오염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시, 인천시, 한국환경공단과 이 같은 내용의 '소규모 대기사업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 활용 협약'을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사업장 대기분야 정책ㆍ기술 컨설팅 등 사업장 대기분야 업무체계 구축 ▲사물인터넷 활용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정보 공유 및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 간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


사물인터넷 활용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GreenLink)은 방지시설에 계측기와 통신장비를 설치한 뒤 인터넷에 연결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대상은 2019년 소규모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으로 방지시설이 설치된 1732개 사업장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해 사물인터넷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그동안 연간 대기오염 발생량이 10톤 이상인 대형사업장(1∼3종)은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부착해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실시간으로 관리해왔지만, 소규모 사업장(4~5종)은 방문 점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소규모 사업장이 사물인터넷 관리시스템에 가입하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로 확보된 방지시설 가동정보가 'GreenLink(그린링크)'에 전송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방지시설 상태 확인, 소모품 교체 주기 파악, 운영기록부 작성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


박성남 도 환경국장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소규모 사업장의 시설개선 등 환경관리 역량강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내 대기 배출사업장(1~5종)은 1만9408곳으로 이 중 96%인 1만8610곳이 소규모 사업장(4~5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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