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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김밥전문점 관련 식중독…2개 지점 환자 96명으로 늘어

최종수정 2021.08.03 20:53 기사입력 2021.08.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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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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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김밥전문점 지점 두 곳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식중독 환자수가 96명으로 늘었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에 있는 A김밥전문점 B지점의 김밥을 먹고 복통,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 손님이 이날 37명이 추가로 확인되며 모두 8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40명은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제생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분당구의 A김밥전문점 C지점 손님 14명도 식중독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B지점과 C지점 모두 영업이 중지됐다.


시 관계자는 "B지점의 경우 지난달 29∼30일, C지점은 이달 1∼2일 김밥을 먹은 손님들에게서 증상이 나타난 차이가 있고 C지점 손님들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약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두 지점의 도마와 식기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에는 1주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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