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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식 도시락 제공, 부정적 인식 우려"…韓 정부에 대응 요청

최종수정 2021.08.02 21:29 기사입력 2021.08.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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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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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한식 도시락을 제공하는 급식지원센터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 식자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이유로 한국 정부에 대응을 요청했다.


2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선수단을 위한 급식센터가 '후효히가이(風評被害, 풍평피해)'를 조장한다면서 지난달 한국 외교부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했다. 후효히가이는 근거 없는 소문 때문에 생기는 피해를 뜻하는 일본어다.

일본 측은 대한체육회가 도쿄올림픽 선수촌 인근 호텔에 개설한 급식지원센터가 후쿠시마현 식자재를 피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산 식자재는 안전이 확보돼 있다면서 오해를 초래하는 행동의 개선을 선수단에 촉구하도록 한국 측에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측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에게 전달되는 꽃다발에 후쿠시마산 꽃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한국 언론의 비판적 보도에도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대한체육회가 한때 선수촌 아파트에 걸었던 '이순신 장군 현수막'도 거론했다고 한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국 정부에 이런 요청을 한 것에 대해 "새로운 정치 문제가 되지 않도록 지도해줬으면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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