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형 공원 수요 품은 상가 인기 고공행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공원으로 몰리는 대규모 수요 흡수 용이해 인기몰이… 분양시장에서 완판행진 잇따라
-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 대형 공원에 국립농업박물관(22년 개관 예정)까지 예정돼 이목 집중

대형 공원 수요 품은 상가 인기 고공행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형 공원 옆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원으로 몰리는 대규모 인파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자연환경을 찾는 수요가 더욱 증가하면서 대형 공원 옆 상가의 인기는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실제 상가 분양시장에서는 공원 옆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이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례로 올해 초 세종시 6-3생활권에 분양한 '세종 리체스힐’ 은 바로 옆에 약 5만 8천여㎡ 크기의 대규모 공원인 문화공원(예정)이 자리한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며 총 192실이 단기간에 완판됐다.

또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분양한 '이노시티 애시앙' 상가도 주변에 유전저수지와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 등이 자리한 입지로 주목받은 결과, 평균 8.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모든 실의 계약을 마쳤다. 이 밖에도 같은 달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아크베이 스트리트' 상가 역시 바로 앞에 워터프런트 호수와 수변공원이 위치해 이를 이용하려는 방문객 수요를 바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완판에 성공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형 공원을 바로 옆에 끼고 있는 상가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한 유효 수요 유입과 그에 따른 매출 창출 효과가 커 임차인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자리로 꼽힌다"면서 "코로나19로 공원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대형 공원을 찾는 유동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고,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다시금 활발해질 다양한 축제 특수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앞으로도 선호도는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에서는 대형 공원으로 둘러싸인 상가가 분양 소식을 알려 이목이 쏠린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시에 선보이는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 단지 내 상가가 그 주인공이다.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 단지 내 상가는 수원시 일원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의 단지 내 상가로, 단지의 주 출입구에 위치하며 총 22개 점포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다.


실제 상가는 주변으로 서호 공원, 여기산 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호수가 자리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대규모 유동인구도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상가와 바로 맞닿은 입지에는 대지면적 약 5만㎡ 규모의 테마파크인 국립농업박물관(2022년 개관 예정)도 계획돼 있어 배후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농업박물관은 본관·유리온실·별관·부속동 등 크게 네 건물로 건설된다. 본관은 농업관·기획전시실·어린이체험관 등 전시·체험 공간으로, 유리온실은 스마트팜, 곤충 전시관, 열대·희귀 식물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별관엔 식문화관·요리교실 등 교육·세미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립농업박물관은 2022년 개관 예정으로, 연간 169만 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수원의 또 다른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 단지 내 상가는 총 257세대의 입주민 수요를 비롯해 서호지구 내 풍부한 주거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상가는 이와 같은 풍부한 수요의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설계를 적용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실제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 단지 내 상가는 대로변 스트리트형으로 상가를 구성하고, 전 호실에는 전면 개방 설계를 도입해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였다.


한편 ‘힐스에비뉴 수원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일대에 위치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