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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성 일자리지원 강화…30인 이상 中企 직업훈련비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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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용 '기업직업훈련카드' 시범사업…2일부터 모집

현금성 일자리지원 강화…30인 이상 中企 직업훈련비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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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정부가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기업의 인건비를 지급하는 현금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해준다.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기업직업훈련카드 사업을 2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3년간 지원금을 받은 이력이 없는 30인 이상 근로자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 내에서 최대 3년간 카드를 발급해준다. 2일부터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연말까지 500개사를 지원하는 게 목표다.


지원 기업은 공단이 선정한 훈련기관의 훈련과정 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컨설팅 등을 통해 필요성을 인정받으면 비용지원 한도 240% 내의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훈련기관 58개, 훈련과정 1089개가 각각 선정됐다. 소프트웨어(SW) 등 신기술 분야 64개 과정, 기계·전기전자 분야 76개 과정, 경영·회계 분야 711개 과정 등이 포함돼 있다.

직업훈련포털 또는 공단 누리집에서 신청 자격, 신청 절차 및 구체적인 지원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송홍석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제도가 중소기업들이 쉽게 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참여 패스트트랙'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시대에 처지지 않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참여를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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