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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2타 차 선두 "제주가 좋아"…'6승 챔프' 박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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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마스터스 셋째날 14개 홀에서 4언더파, 한진선 2위, 지영민 3위

오지현이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셋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오지현이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셋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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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오지현(25ㆍKB금융그룹)이 3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31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골프장(파72ㆍ6506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셋째날 14개 홀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2타 차 선두(12언더파)에 나섰다. 일부 선수들의 경기가 일몰로 순연된 가운데 한진선(24) 2위(10언더파), 지영민(25)이 3위(9언더파)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6승 챔프’ 박민지(23ㆍNH투자증권)는 이븐파로 주춤해 공동 4위(8언더파)에 머물렀다.

오지현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4번홀 4연속버디가 하이라이트다. 1번홀(파5) 8.1야드, 2번홀(파4) 4.7야드 중장거리 퍼팅을 집어넣어 기세를 올린 뒤 3, 4번홀에서는 두번째 샷을 홀 1.6야드 지점에 딱 붙였다. 6번홀(파5) 보기는 9번홀(파4) 버디, 후반 12번홀(파4) 보기 역시 14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2018년 이 대회 우승 이후 무관이라는 게 흥미롭다. ‘약속의 땅’에서 분위기를 바꿀 호기다.


한진선과 지영민은 첫 승을 꿈꾸고 있다. 박민지가 여전히 경계대상이다. 공동선두로 출발해 버디 2개를 솎아냈지만 10번홀(파3)에서 티 샷한 공이 그린을 훌쩍 넘어 분실구가 나오면서 더블보기라는 치명타를 얻어맞았다. 1일 잔여 4개 홀을 치른 뒤 최종 4라운드에 돌입한다.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이 6언더파로 경기를 마쳐 공동 6위(6언더파 210타)에서 막판 역전을 노리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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