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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17위 도약 "8언더파 폭발"…도쿄올림픽 메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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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셋째날 8언더파 데일리베스트, 쇼플리 이틀째 선두, 마쓰야마 1타 차 2위 추격전

임성재가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3라운드 경기 도중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국제골프연맹

임성재가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3라운드 경기 도중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국제골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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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27위 임성재(23ㆍCJ대한통운)의 ‘무빙데이 스퍼트’다.


3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골프장(파71ㆍ7447야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셋째날 8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단숨에 공동 17위(7언더파 206타)로 올라섰다. 잰더 쇼플리(미국) 이틀째 선두(14언더파 199타), 홈코스 마쓰야미 히데키(일본) 2위(13언더파 200타), 폴 케이시(영국)와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가 공동 3위(12언더파 201타)에서 치열한 금메달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임성재는 공동 51위에서 출발해 무려 버디 10개(보기 2개)를 쓸어 담았다. 11번홀(파4) 보기가 불안했지만 13~16번홀 4연속버디로 아이언 샷 감각을 회복했고, 후반 1~3번홀 3연속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4번홀(파3) 두번째 보기는 막판 6~8번홀 3연속버디로 만회했다. 공동 3위와는 5타 차, 최종일 ‘메달 경쟁’이 충분한 자리다. "아직은 희망이 있다"며 "오늘처럼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자신감을 보탰다.


임성재에게는 특히 올림픽 메달이 ‘병역 특례’로 직결된다는 남다른 동기 부여가 더해진 상황이다. 김시우(26ㆍCJ대한통운)는 1언더파로 주춤해 공동 38위(4언더파 209타)까지 밀렸다. 선두권은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와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등 4명이 공동 5위(11언더파 202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우승후보 1순위’ 콜린 모리카와는 공동 17위,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역시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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