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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25위, 임성재 51위 "멀어지는 올림픽 메달"…쇼플리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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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둘째날 제자리걸음, 쇼플리 8언더파 데일리베스트, 홈코스 마쓰야마 공동 3위

김시우가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2라운드 4번홀에서 벙커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국제골프연맹

김시우가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2라운드 4번홀에서 벙커 샷 직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국제골프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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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시우(26ㆍCJ대한통운)의 ‘메달 경쟁’이 만만치 않다.


30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골프장(파71ㆍ7447야드)에서 이어진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둘째날 이븐파로 주춤해 공동 25위(3언더파 139타)까지 밀렸다. 세계랭킹 5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8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11언더파 131타)을 접수했고,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1타 차 2위(10언더파 132타),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등 4명이 공동 3위(8언더파 134타)다.

김시우는 공동 12위에서 출발해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꿨다. 6, 13번홀에서 연거푸 보기가 나와 가시밭길을 걸었다. 후반 14~15번홀 연속버디로 스코어를 만회했다는 게 다행이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반이 잘 안풀렸다"며 "샷 감각은 나쁘지 않다"고 소개했다. "올림픽에서 3위 밖 순위는 어차피 의미가 없다"며 "내일부터 공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다짐을 보탰다.


쇼플리가 이글 2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로 데일리베스트를 찍었다. 현지에서는 홈코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게 시선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일부 선수들의 경기가 순연된 가운데 16개 홀에서 6언더파,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 공동 7위(7언더파 135타), ‘우승후보 1순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언더파로 주춤해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임성재(23ㆍCJ대한통운)가 공동 51위(1오버파 143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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