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국 2분기 GDP 예비치 6.5%…예상치 크게 밑돌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예비치) 증가율이 6.5%로 집계됐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올해 2분기 GDP 증가율 예비치가 전분기보다 소폭 확대됐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미 상무부는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의 족쇄에서 벗어나는 조짐을 보이며 2분기 중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 소비가 2분기에 11.8% 성장해 1950년대 이후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 브리슨 웰스파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경제가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 발표된 2분기 GDP는 당초 시장에서 전망하던 8.5%보다 2%포인트나 낮았다. 블룸버그는 "공급망 제한에 따른 영향으로 경제가 타격을 입으면서 2분기 성장 예측이 빗나갔다"면서 향후 경제 성장세는 경기부양책 감소,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의 리스크로 인해 향후 수개월간 둔화될 것으로 봤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국내이슈

  • "움직이는 모든 게 로봇이 될 것"…젠슨 황, 로봇 사업 확대 예고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해외이슈

  • [포토] 한강 물살 가르는 한강순찰정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포토PICK

  • 운전자 기분 따져 주행패턴 조절…현대차 선행기술도 일반 공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