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화이자, 2Q 코로나19 백신 매출액 9조원…年 매출전망 29%↑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델타변이 부스터샷 개발중"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화이자가 지난 2분기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주(BNT162b2)'로 약 78억 달러(약 9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일명 '부스터샷(추가접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올해 백신 매출전망을 기존 260억 달러에서 335억 달러로 약 29% 상향 조정했다.

백신 판매에 힘입어 전체 2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189억8000만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187억4000만 달러)보다 많았고, 주당 순이익 역시 1.07달러로 예상치(97센트)를 넘어섰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2분기는 여러 면에서 주목 할 만한 시기"라면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억 도즈 이상의 코미나티주가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이자는 보고서를 통해 델타 변종을 겨냥한 부스터샷을 개발 중이며, 이르면 다음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와 관련한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