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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서 ‘허우적’ 장난치는줄 … 헬스클럽 대표가 떠민 남녀 직원 2명 중 1명 숨져

최종수정 2021.07.29 09:35 기사입력 2021.07.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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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호.

경남 합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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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장난으로 직장 동료들을 호수에 떠밀었다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10시 20분쯤 경남 합천군 합천호에서 대구의 모 헬스클럽 대표 30대 A씨가 직장동료인 20대 남성 B씨와 20대 여성 C씨를 장난삼아 밀어 물에 빠트렸다.

C씨는 스스로 헤엄쳐 뭍으로 올라왔으나 B씨는 허우적대다 그대로 물밑에 가라앉았다.


물놀이시설 직원들이 이를 보고 호수로 뛰어들었으나 물속 시야가 흐려 B씨를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트레이너 등 당시 대구에서 온 모 헬스클럽 동료 7명이 함께 물놀이하고 있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원이 1시간여 걸쳐 수색해 B씨를 찾았으나 숨진 상태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난으로 밀어 물에 빠트렸는데 B씨도 장난으로 수영을 못하는 척 허우적거리는 것으로 알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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