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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기준금리 6.5%로 1%p 인상 "인플레 압박 따른 조치"

최종수정 2021.07.23 21:58 기사입력 2021.07.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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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앙은행이 자국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3월 이후 네 차례 연이은 인상이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 후 금리를 연 6.5%까지 1%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생산 역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수요 확대로 인플레이션 촉진 요소가 증대했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 위험을 줄이고 인플레율을 목표치인 4%대로 되돌리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지난 19일 기준 러시아의 연 인플레율은 6.5%로 파악됐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율을 5.7~6.2%, 내년 인플레율을 4~4.5%로 낮춰 목표치인 4%로 점진적인 유도를 할 계획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앞서 지난 3월 기준금리를 201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연 4.5%까지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어 4월과 6월에 각각 0.5%포인트씩 올린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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