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시리아 북서부 반군 지역에서 정부군의 포격으로 민간인 21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가 전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22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이 북서부 이들립주 남부 이블린 마을을 포격해 어린이 4명을 포함해 민간인 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정부군 포격으로 사르자와 에흐신 마을에서 14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 가운데 7명은 어린이였다고 덧붙였다.
북서부 이들립주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에 맞서는 반군의 거점이다. 시리아는 2011년 내전 발발 이후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과 반군으로 양분돼 10년째 교전을 이어가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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