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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백신 접종한 ‘격리면제자’ 총 23명 확진… 中백신 시노팜 접종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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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국내에 입국한 사람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제도가 지난 1일 시행된 후 격리 면제자 중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격리면제를 받은 입국자 중 2만2067명에 대해 입국 후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지난 21일 기준 총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까지 12명이 확진됐는데 닷새 만에 11명이 추가된 것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누적 23명 중 19명은 UAE에서 입국했고, 나머지 4명은 우간다와 폴란드, 멕시코, 미국에서 한 명씩 들어왔다.


정부는 UAE발 입국자 중 백신을 접종하고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잇따르자 지난 16일 UAE발 입국자에 대한 격리 면제를 취소했다.


격리면제자 중 확진 판정을 받은 23명이 맞은 백신은 13명이 중국산 백신인 시노팜을 접종했다. 화이자는 6명, 아스트라제네카(AZ)는 1명이다. 나머지 3명 중 2명의 접종 백신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다른 1명은 격리면제자인 부모와 함께 입국한 6세 미만 아동이다.

한편 정부는 이달부터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중요 사업이나 학술·공익적 목적, 직계가족 방문 등 인도적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에는 국내 접종 완료자와 마찬가지로 2주간의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혜택을 주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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