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 주관 ‘영상회의’ 개최
자연재난 대비태세 확립·추진사항 중점 논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지역 소방지휘관들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4일 본부 과·팀장 및 관할 18개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업무 전달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태세 확립 및 대형화재 등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이 직접 주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긴급구조대책 및 폭염대비 구급대책 ▲코로나 19 대응 관련 소방활동 ▲휴가철 소방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방안 등의 정책목표와 추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각종 대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실제적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 본부장은 올해 여름 기상청 기후전망을 들며 이상기후 현장활동에 따른 출동대원 안전사고 방지 사전 교육훈련 철저 및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를 요청했다.
최근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서 현장지휘관은 반드시 선 판단, 후 현장투입 등 정확한 현장상황 판단으로 안전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7월부터 17개 군으로 확대 운영되는 119생활안전순찰대와 관련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주택화재 예방진단 및 생활의료 서비스 등 최상의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소방서장들과 논의했다.
더불어 ‘청렴&세대공감’ 시책을 통한 직장 선·후배 사이 세대 공감 소통 문화 확산, 휴가철 코로나19 대응 복무관리 지침 준수 철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대비 철저 등 당면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마재윤 본부장은 “도민에게 최상의 안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으로 각종 재난에 신속 대응하는 전남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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