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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공직사회 불미스러운 일 송구…총리실이 직접 조사"

최종수정 2021.06.20 17:31 기사입력 2021.06.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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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공직사회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생기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때에 이런 사건이 벌어진 것에 대해 국무총리로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김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 부처와 공공기관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가 특정 사건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간부에 대한 내부 감찰 건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김 총리는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공복"이라며 "흐트러짐이 없어야 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전사로서의 사명감에도 흠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별 기관을 특정해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차원에서 총리실이 직접 사건을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것을 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백신 접종이 확대되는 7월은 코로나19 위기극복 여정에서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공직자들도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데 매진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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