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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한' 주담대 2년 만에 손본다…7월 출시

최종수정 2021.06.20 08:59 기사입력 2021.06.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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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연간 상승폭 1%P→0.75%P
소득·집값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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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2년 전 출시됐지만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에 시들했던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이 다음 달 새롭게 출시된다. 금리 인상기를 앞둔 상황인 만큼 이번에는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은 지난 2019년 3월 출시된 금리상한 주담대를 개선해 오는 7월 선보일 예정이다.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연간 또는 5년간 금리 상승 폭을 일정 한도로 제한하는 대출 상품이다.

금융당국은 2018년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향후 시장금리 상승이 예상된다는 판단에 따라 차주의 상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이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출시 후 금리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사실상 전무했다.


새 상품의 경우 구조는 기존과 다르지 않지만 금리 상승 폭을 줄이고 이용 대상은 늘어나는 방향으로 정비된다. 향후 5년간 금리 상승 폭을 2%포인트로 제한하는 것은 같다. 다만 연간 상승 폭을 기존 1%포인트에서 0.75%포인트로 줄이기로 했다.


대상도 전면 확대된다. 기존에는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원, 시가 6억원 이하 주택 보유자를 대상으로 판매됐지만, 앞으로는 소득과 집값 제한 없이 변동금리 대출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금리상한형 주담대가 새롭게 개편되는 배경은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한국은행이 이르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상황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도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나오면서 시장금리는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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