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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이중과세 방지 협정, 기업 투명성 높여 투자 확대"

최종수정 2021.06.14 23:10 기사입력 2021.06.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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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한국, 기술과 정보의 활용이 유럽 넘어"

[오스트리아(비엔나)=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총리실 2층에서 열린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의 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 "양국의 협력 관계를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면서 "오늘 서명한 이중과세 방지 협정은 기업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양국 간 투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1892년 수교 이후 오스트리아와 한국은 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오늘 총리님과 나는 양국의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적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는 "한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방문하신 최초의 대통령"이라며 "경제적으로 볼 때 한국은 오스트리아의 세 번째로 중요한 무역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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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츠 총리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한국과 오스트리아 교역은 거의 타격을 받지 않았다"면서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양국 대통령은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코로나19 등 현안에 대해 추가 설명을 했다. 쿠르츠 총리는 "(한국은) 기술의 활용, 정보의 활용이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유럽이 생각하고 있는 가능한 정도보다 훨씬 넘었다"면서 "이러한 기술을 통한 성공 사례를 많이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유럽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그것을 우려하고 있는 목소리가 있기는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건강한 삶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신기술이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방역과 접종 등의 문제는 의학이나 과학적인 의견에 따라서 판단되어야지 정치가 그것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ICT 기술 같은 진보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ICT 기술을 활용해서 확진자의 동선과 또 확진자와 만난 접촉자를 빠르게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들을 취할 수 있다면 이 감염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개인정보를 최대한 보호하는 가운데 방역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필요한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면서 "한국은 이런 정책들이 성공했기 때문에 일체의 락다운 없이 성공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었고, 경제적인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런 경험들이 국제적으로 서로 공유가 되면서 어떻게 하면 발달된 기술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개인정보를 보호할 것인지 이런 국제적인 표준들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비엔나)=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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