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 총리, 中企 간담회…"해외보다 과도한 국내 규제 없애겠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중견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중견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이달부터 해외와 비교해 과도한 국내 규제가 있으면 없애겠다"며 "중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무역협회에서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글로벌 시장진출 및 일자리 창출 촉진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기업 활력 회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6월부터 규제챌린지를 도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규제챌린지는 국내 규제 수준을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 과도한 규제를 민간-정부가 함께 논의·개선하고, 기업규제의 국제적 기준을 충족시켜 나가는 제도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중소·중견기업은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가장 튼튼한 버팀목"이라며 "우리 경제의 핵심과제는 일자리 창출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할 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청년실업과 인력미스매치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수출 증가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명배 엑시콘 그룹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 박석원 테크로스 대표,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 박상균 마이에듀 대표,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백순석 샤프테크닉스케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 박화진 고용부 차관, 강성천 중기부 차관,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 오영식 총리비서실장, 윤창렬 국무2차장, 한훈 기재부 차관보 등이 배석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