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GH신소재 주가가 강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10시21분 GH신소재 주가는 전날보다 19.44% 오른 7190원을 기록했다. 사외이사의 이력으로 윤 전 총장 관련주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H신소재의 최진우 비상근 사외이사(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와 같은 대학 법과대학원을 졸업했다. 윤 전 총장도 서울대 법대 출신이다.
한편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윤 전 총장 지지율은 35.1%로 전달 대비 4.6%포인트(P) 올랐다. 2위인 이재명 경기지사(23.1%)와도 크게 격차를 벌렸다.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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