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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시대]현대모비스, 협력사 ESG 리스크도 관리

최종수정 2021.06.14 14:56 기사입력 2021.06.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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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전경(제공=현대모비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전경(제공=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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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영역을 협력사까지 확장한다. 협력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려면 글로벌 경영 트렌드로 부상한 ESG 경영의 핵심 요소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신규 협력사와 계약 시 환경 오염의 최소화, 유해물질 미사용, 환경법규 준수, 안전 경영 시스템 등을 구축토록 요구하고 이를 사후 검증하고 있다. 협력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영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협력사의 ESG 항목에 대한 자가진단 및 현장 진단을 통해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 중이다. 지난해 첫 실시된 협력사 ESG 리스크 점검에는 현대모비스의 1~3차 협력사 가운데 4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진단 결과 나타난 협력사의 ESG 리스크에는 ▲ESG행동 강령 사내 전파 미흡 ▲기술자료 관리 기준 불명확 ▲정기 안전 점검에 대한 개선 조치 일부 누락 등이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매년 1회 협력사 대상 ESG 리스크 점검을 통해 협력사들의 ESG 관리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또 ESG 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안전·보건 분야에서의 상생을 위해 사업장 별로 월 단위 정기 협의체도 운영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협의체를 통해 협력사에 안전·보건 관련 정보와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개선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국제 안전 인증(ISO45001) 취득도 지원 중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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