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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시대] "친환경도 상생"…SK하이닉스, 40여개 협력사와 '에코 얼라이언스'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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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태계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협력사들과 '에코 얼라이언스'를 결성한 가운데 출범식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와 환경분야 담당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태계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협력사들과 '에코 얼라이언스'를 결성한 가운데 출범식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와 환경분야 담당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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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SK하이닉스 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인 'DBL(Double Bottom Line)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사회적 가치(SV)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 계획인 'SV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환경' '동반성장' '사회 안전망' '기업문화' 등 4대 SV 창출 분야를 정하고, 2030년까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대내외에 선언한 것이다.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는 업의 특성상 발생하는 환경적 영향을 고려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폐기물 재활용, 수자원 관리,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세부 과제를 설정해 실행하고 있다.


협력사 40여곳과는 '에코 얼라이언스'를 결성해 반도체 생태계가 안고 있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 목적 채권인 그린본드도 발행했다. 이를 통해 마련한 재원은 수질 관리, 에너지 효율화, 오염 방지, 생태환경 복원 등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동반성장도 SK하이닉스 가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분석·측정 지원 사업, 패턴 웨이퍼 지원 사업, ESG컨설팅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건전한 기업지배구조를 구축하는 데도 힘을 싣는다. 사외이사 비율이 전체 이사의 과반수를 유지하도록 규정해 이사회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확보했다. 또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해 경영진 감시와 견제기능을 강화했다. ESG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매년 지속경영보고서도 발간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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