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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드라이버(driver)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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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골퍼들은 티 샷이 멀리 똑바로 날아가는 것을 꿈꾼다.

모든 골퍼들은 티 샷이 멀리 똑바로 날아가는 것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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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들은 본능적으로 드라이브 샷을 ‘더 멀리, 더 정확하게(Far&Sure)’ 보내기를 원한다(To drive long distance is the ambition of every golfer with ordinary human instincts).


드라이버는 1번 우드, 로프트가 가장 낮은 채다. 보통 티에서 장거리 샷을 날릴 때 꺼낸다. 아마추어골퍼들은 자신의 체형에 맞춰 44인치(112cm)에서 45.75인치까지 다양한 길이를 선택한다. 로프트는 보통 8도에서 13도(여성) 사이다. ‘최고령 메이저 챔프’ 필 미컬슨(미국)이 특별 주문 모델을 사용한다는 게 흥미롭다. 6도에 47.9인치 장척 샤프트다.

미국골프협회(USGA)의 한계 규정 48인치에 딱 0.1인치 짧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반면 티 샷의 방향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오히려 44.25인치, 리키 파울러가 43인치, 지미 워커(이상 미국) 42인치 순이다. 참고로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최근 클럽 길이를 48인치서 46인치로 제한하는 규정 변경을 예고했다.


선수들이 장비 기술 향상과 함께 너무 장타를 때려서다. 길이가 늘어날수록 당연히 비거리는 증가한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1인치 증가는 3.8m(런 포함) 더 나가는 것으로 나왔다. 반발계수 역시 또 다른 비거리 증가 요인이다. 드라이버에 허용된 최대 공인 반발계수 COR(Coefficient Of Restitution)은 0.83, 반발계수가 0.01 늘 때마다 약 3야드 더 나간다.


비공인 클럽인 초고반발 드라이버들은 반발계수가 무려 0.90이상인 모델들이 나왔다. 이 경우 공인 클럽 대비 20야드 이상 더 날릴 수 있다. 골프용품 메이커들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마케팅 전략으로 "비거리를 향상시키고 방향성은 개선됐다"고 주장한다. "초경량, 반발력 증대로 뛰어난 비거리, 대형 헤드로 스위트 스폿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A: How’s your new driver?(새로 구입한 드라이버는 어떻습니까?)


B: It’s easier to hit because it has a larger sweet spot(스윗 스폿이 넓어져 치기가 쉽습니다).


A: How far do you usually hit your drives?(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는 얼마나 되세요?)


B: My average drive carries about 220 yards on a windless day(바람 없는 날 캐리로 220야드입니다).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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