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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비규제지역 부동산시장 ‘호황’…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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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12월, 부산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부산 옆 양산시 부동산시장 술렁
- 부산 바로 옆 동네 경남 양산시…실수요자들을 위한 실속형 명품아파트 등장

지난 해, 정부가 12.17대책을 발표 한 이후 규제를 빗겨간 지방 주요도시 아파트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규제지역에 비해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은데다가 취득세 및 양도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은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므로 환금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양산시는 지난 해 12월 부산광역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부동산시장에서 모처럼 힘을 쓰고 있다. 실제, 산 리브온의 자료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아파트가격이 지난 해 12월 말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석달 새 13.8% (3.3㎡당 686만→756만원) 상승했다. 부산시가 지난 해 12월 규제지역에 포함되면서 부산의 위성도시나 다름없는 양산시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여진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조감도, 출처: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조감도, 출처: 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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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지방 비규제지역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부산 옆 동네 경남 양산시에서 최근 분양을 시작한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일원에 짓는 대단지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1,368가구(전용 59㎡, 84㎡)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7가구, △59㎡B 158가구, △59㎡C 179가구, △84㎡A 526가구, △84㎡B 84가구, △84㎡C 84가구로 구성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우수한 입지여건과 굵직한 개발호재를 모두 지니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전망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게다가, 서울주분기점(JC)을 통해 함양울산고속도로도로 진입할 수 있다.


향후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 2024년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양산신도시를 비롯해 부산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이 노선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된다. 또, 이 아파트는 경남 창원에서 시작해 김해와 양산을 거쳐 울산까지 잇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계획)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노선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계획)와 양산도시철도와도 연계된다. 입주민들의 편리한 외부 이동을 위해 단지 내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양산시 내 도로망도 대거 확충된다. 양산시는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적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년) 계획에 동면 가산리~호계동 구간을 먼저 반영시키고 호계동~하북 용연리 구간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2030년) 계획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국도 35호선에 집중돼 있던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철도망 뿐만 아니라 양산시 내 도로망도 확충될 계획이다.


양산시는 지방의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제한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의 비중도 낮다. 비규제지역 인데다가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의 문을 지난 7일(금)부터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일대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클린 견본주택으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약자에 한해 견본주택에 방문할 수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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