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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값 상승 속도 빨라졌다. 더 오르기 전에 ‘집 사자’

최종수정 2021.05.10 15:27 기사입력 2021.05.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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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아파트 매매가지수 상승폭 지난해 보다 2.3배 높은 3.7로 나타나
-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교통 호재 맞물리며 경기, 인천 지역 두각

올해 아파트 값 상승 속도 빨라졌다. 더 오르기 전에 ‘집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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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제 방침에도 올해 아파트 값은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1월 대비 4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폭은 3.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폭(1.6) 보다 2.3배 높아진 수치다.

올해 아파트 값 상승을 주도한 곳은 인천(6.92)과 경기(6.71) 수도권 지역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을제외하고는 △대전 유성구(7.38) △대구 수성구(7.19) △충남 계룡(6.65) △대전 서구(6.57) △대구 중구(6.01) 등이 전국 평균 상승폭(3.7)의 2배 이상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경기와 인천의 아파트 값이 급격히 오른 것은 GTX 등 굵직한 교통 호재를 기대한 투자 수요와 서울을 떠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는 실수요가 동시에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서울 집값이 크게 상승했고, 이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경기와 인천 지역이 인기를 누린 것이다.


지방에서는 전통적으로 주거 선호도 높은 구도심 일대가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은 교통과 교육, 상업시설 등이 잘 갖춰져 대기 수요가 높은 지역데다 새 아파트 공급도 희소해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 이슈로 올해 지수 상승률이 더 크게 느껴지는 측면도 있지만,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특히 지방에서는 집 값을 안정시킬만한 대규모 공급이 부족한 상태여서 수요자들의 매매 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렇다 보니, 올해 집 값 상승이 뚜렷한 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올해 경기도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폭이 가장 높았던 안산시(13.7)에서는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안산고잔’을 분양한다. 오는 12일 청약 접수를 실시하는 이 단지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3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449가구로 지어진다. 신안산선 성포역(2024년 완공 예정)을 도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대에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덕성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경안고등학교, 광덕중학교 등도 인접하다.


인천 아파트 값 상승을 주도한 연수구(12.6)에서는 서해종합건설이 ‘연수 서해그랑블 에듀파크’를 이달 선보인다. 연수구 동춘동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74~118㎡, 총 64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동춘초등학교가 도보권 내 위치하며, 송도국제도시의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봉제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17km 길이의 둘레길이 단지와 연결돼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대전 유성구(7.38)에서는 DL이앤씨가 유성구 학하동에 ‘에코시티 e편한세상(단지명 미정)’을 오는 6월 분양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짓는 단지로 총 418가구 규모다.


중구(5.92)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이달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다. 전용면적 84㎡ 아파트 743가구와 오피스텔 50실 등 총 793가구로 조성된다.


대구 중구(6.01)와 수성구(7.19)와 에서 인기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대구 중구 동인동 1가 211번지 일원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동인’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한 아파트 941가구와 전용면적 83㎡의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등 총 1,009가구로 구성된다.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백화점은 물론 대구 최고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도 가깝다.


수성구 수성동 1가에서는 ‘수성동 더샵(가칭)’이 6월 분양할 예정이다. 19층, 6개 동 규모에 총 30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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