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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콘텐츠 특구 지정…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 5월 공급 예정으로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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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등 특구 지정… 인근 지식산업센터 기대감 높아져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 5월 공급 예정으로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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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가 판교 일대를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인근 지식산업센터가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판교 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한 성남시는 게임관련 회사가 집적된 국내 대표 게임산업 중심지이다. 게임관련 회사만 534곳이 운영 중이고, 근무 인원은 1만5875명에 이른다. 연매출은 4조2576억 원으로 전국 게임관련 산업 매출량의 약 30%, 경기도의 70%를 담당하고 있다.

성남시는 게임·콘텐츠 특구를 통해서 판교 제1·2테크노밸리와 킨스타워 일대 약 101만㎡ 부지에 게임·콘텐츠 산업 기반시설과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산업 활성화 지원 등 4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비만 총 1719억 원에 이르며, 관련 지식산업센터에는 분양가와 임대료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성남시의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은 판교 테크노밸리 일대 지식산업센터의 미래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며 “특히 개발이 한창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하는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미래가치까지 공유할 수 있어서 더욱 선호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렇듯 판교 일대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5월 공급 예정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성남시에 연면적 3만8,323㎡, 지하 4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5월 말 본격적인 공급에 나서 6월 중 계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첨단 산업 기업은 물론, 인근 지역의 스타트업 등 입주를 원하는 기업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된 판교 테크노밸리의 중심 입지를 선점했다. 때문에 산업 연계성이 우수하고, 인근 KT, 차바이오텍, 인터파크 등 유수 기업과 I-Square, 경기기업성장센터, 판교기업성장센터, 글로벌ICR융합 플래닛, 글로벌비즈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1,3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상주 인원만 7만5,0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판교 테크노밸리 3단계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2,500여개 기업에 약 13만여 명이 상주하는 첨단 산업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다.


또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지식산업센터로 입주 및 분양 여건이 까다로운 공공분양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IT센터는 입주 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평면을 제공하며, 기업 특성에 따라 맞춤형 공간배치가 가능한 최신 트렌드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다목적 회의실,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이 예정되어 있어 워라밸 라이프를 위한 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내 옥상정원, 중앙광장 산책로 등이 조성되고, 인근 봉바위산이 있고 녹지율이 높아서 쾌적한 업무환경도 갖췄다.


광역 교통여건도 갖췄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대왕판교로를 이용해 가까운 양재역, 수서역, 장지역 등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1제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과천·안양·하남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강남역까지 14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대왕판교IC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Ex-hub도 예정돼 있다.


홍보관은 성남시에 위치하며,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주의향서를 접수 중이다. 방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유선으로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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