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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노조, 조합원 대상 쟁의활동 찬반투표 진행

최종수정 2021.05.05 17:41 기사입력 2021.05.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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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노조, 조합원 대상 쟁의활동 찬반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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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최근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한 데 이어 조합원 대상 쟁의활동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전날부터 7일까지 조합원 2400여명을 대상으로 파업 등 쟁의활동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전자투표를 진행한다. 지난달 27일 임금협상 결렬 선언, 이달 3일 중앙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이어 쟁의권 확보 움직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지난 2월부터 회사와 임금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사측의 교섭 태도 등을 문제 삼으며 지난달 27일 열린 제8차 단체교섭에서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기본인상률 6.8%와 위험수당 현실화, 해외 출장자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노사협의회와 합의한 기본 인상률 4.5% 이외에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는 쟁의권 확보를 위해 지난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중노위가 노사 간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는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쟁위행위 찬반 투표 결과 찬성하는 조합원의 비율이 50%를 넘으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노조가 실력을 행사하는 쟁의행위가 발생한 적은 지금까지 없었다.


이창완 노조공동위원장은 전날 노조 홈페이지에 올린 영상을 통해 "고용노동부 중노위에 회사의 교섭 해태 실태를 알리고 쟁의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일) 조정을 신청했다"며 "대화 의지가 없는 상대는 말로 해서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대화를 거부하고 노조를 무시하며 탄압하고 있다"며 "조합 판단으로는 쟁의활동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지난해 2월 한국노총 산하로 출범했으며, 현재 조합원 수는 전체 직원의 10%를 웃도는 2400여명 규모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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