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훈련도 마스크 없이"…'백신접종' MLB 구단 코로나19 지침 완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훈련도 마스크 없이"…'백신접종' MLB 구단 코로나19 지침 완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선수, 지도자, 구단 관계자 등 1급 종사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 85%를 충족한 9개 구단에 코로나19 지침을 완화한다고 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미 4개 구단의 1급 종사자들은 최소 2주 전 백신 2차 접종을 모두 마쳤고, 해당 구단은 외출·모임 등에 적용했던 MLB 사무국의 엄격한 방역 지침을 완화했다.

나머지 5개 구단도 접종률 85%를 넘겨 2주 후 완화한 방역 기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MLB 사무국은 3월 30일 1급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 비율이 85%에 이른 팀에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완화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다만, MLB 구단은 이날 9개 구단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완화한 지침에 따라 9개 구단 구성원들은 원하는 식당에서 자유롭게 밥을 먹을 수 있고, 호텔 방 등 실내와 훈련 때 마스크를 쓰지 않고 클럽하우스에서 사우나와 비디오 게임 등을 즐긴다.


아울러 지정 숙소에서 외출할 때 코로나19 지침 준수를 관리하는 팀 지정 감시인에게 보고할 의무도 없다.


선수, 감독, 코치, 트레이너, 통역, 언론·여행 담당 구단 직원 등 1급으로 분류된 MLB 종사자 중 백신을 두 차례 다 맞거나 최소 한 번 이상 맞은 비율은 지난달 28일 70%에서 1일 현재 81%로 급증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