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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코로나 신규 확진 3일 연속 4000명 돌파…누적 52만명 넘어

최종수정 2021.04.16 21:54 기사입력 2021.04.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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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방역조치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

지난 13일 오사카역 인근 횡단보도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3일 오사카역 인근 횡단보도를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너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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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는 52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1만명에 육박하게 됐다.


16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3일 연속 4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2만6829명이 됐다. 사망자는 46명 추가돼 총 9605명으로 파악됐다.

최근 급속도로 감염자가 늘고 있는 오사카부에서만 신규 확진자 1209명이 발생했다. 오사카의 신규 감염은 4일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 오사카는 확진자를 수용할 병상이 부족하고 간호사도 여력이 없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긴급사태를 해제한 뒤 다시금 감염자가 늘자 일본 정부는 방역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아이치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강화된 방역 대책인 '만연방지 등 중점 조치'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도쿄도,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미야기현, 오키나와현 등에서만 시행중인 것을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한 것이다.


방역 당국은 중점 조치 적용 대상 지역에 음식점 영업 단축(오후 8시 종료), 각종 행사 개최 제한,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 등을 요청했다. 음식점이 영업 단축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단축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그래도 따르지 않을 경우 과태료도 부과할 수 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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