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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작년 공적개발원조 22.5억달러…OECD 中 16위

최종수정 2021.04.13 23:10 기사입력 2021.04.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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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지난해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는 총 22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각)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가 발표한 29개 회원국의 지난해 ODA 잠정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이 같은 규모의 공적개발원조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양자원조 감소, 지역개발은행 앞 출연·출자 감소 등 영향으로 2019년 대비 2억1000만달러 감소한 수치다. 회원국 중 한국 순위도 전년(15위)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

DAC 전체 회원국의 ODA 규모는 1612억달러로, 경제규모 대비 원조수준을 나타내는 국민총소득(GNI) 대비 ODA 비율은 평균 0.32%로 나타났다. 원조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미국이고, 이어 독일이 뒤를 이었다.


한국이 OECD DAC에 가입한 것은 2010년이다. 당시 원조 규모는 1조3000억원에 불과했는데, 지난해 3조7000억원 규모로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정부는 2030년까지 ODA 규모를 6.4조원 이상 수준으로 확대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등 글로벌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디지털 ODA·그린뉴딜 ODA 등을 통해 수원국과 상생발전하는 토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2010년 이후 DAC 전체 회원국의 연평균 ODA 증가율은 2.7% 수준이나, 우리나라의 연평균 증가율은 9.7%로 회원국 가운데 최상위 수준(2위)을 유지하고 있다"며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중견 공여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위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효율적 ODA 추진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개도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적극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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