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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하는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만 ‘133억 원’

최종수정 2021.04.11 09:00 기사입력 2021.04.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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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과도한 광고비에 고통을 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만든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출시 4개월만에 가입회원 22만 명, 총 누적 거래액 113억원을 넘어서며 인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플랫폼을 지향하며 오산·파주·화성 3개 지역에서 시범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올해는 시범사업을 넘어 총 28개 경기도 지차체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될 예정인데 2월 말 포천시를 시작으로 3월 김포시, 지난 1일 수원시, 8일 양주시에 이르기까지 총 10개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되었다.


이미 약 18,000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한 배달특급은 현재 가입 회원 수만 22만 명, 총 누적 거래액 (4월 6일 기준) 133억 원을 돌파했다.

양평 5일장 날에 진행한 오프라인 지류쿠폰 소비자 배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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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이용자 수만큼 지역에도 현장에서 반응도 뜨거운데 배달특급을 자체적으로 적극 홍보하는 상인들도 생겨났다.


최근 오픈한 수원 지역 한 가맹점에서는 자체 현수막과 차량 랩핑을 통해 배달특급 서비스의 사용을 독려하였으며, 양평군의 한 카페에서는 다른 민간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에게 점주가 배달특급 로고를 넣은 자체 제작 쿠폰을 배달 시 마다 제공하며 배달특급 앱을 알리고 있다.

다양한 홍보로 이미 기존 민간업체 배달앱 사용을 뛰어 넘은 곳도 있다. 화성 지역의 한 중식당에서는 배달특급의 점유율이 쿠팡이츠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경기도주식회사도 나서 각 지역에 맞는 밀착 이벤트 제공을 기획 중이다.


군부대가 많은 특성을 지닌 연천군의 경우 부대와의 협업을 검토 중이며, 5일장으로 유명한 양평군에서는 현장 쿠폰을 제공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에게 효율적 홍보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하남과 남양주 등 신도시 지역은 지역커뮤니티와 연계를 통한 홍보 강화를 기획 중이며, 수원과 안성 등 산업도시는 기업과 연계한 단체 주문 활성화 추진, 가평과 양평 등의 관광지는 배달특급과 지역 관광상품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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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현재 다양한 지역 밀착 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골목 상권 살리기는 물론 지역 화폐 사용율을 적극 견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역 이벤트 외 배달특급의 안정적 시장 정착을 위한 다방면의 방향도 모색되고 있다.


우선 낮은 수수료로 실익이 증대된 가맹점주가 ‘사장님앱’을 통해 직접 소비자 혜택 등을 계획하고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소비자간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안이다.


한편 배달특급은 환경보호와 재활용품 사용 장려를 위해 가맹점과 협업을 통해 다회용기 제작과 함께 가맹점과 사용 협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경기도 공정국 주도 아래 온라인 영업 권역에 대한 법제화 등이 이루어지면 이 역시 가장 먼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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