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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그룹, 실적 정상화에 기업가치 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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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그룹, 실적 정상화에 기업가치 상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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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에스제이그룹 이 소비 정상화에 따라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4일 대신증권은 에스제이그룹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에스제이그룹 이 1분기 매출액 322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9%,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브랜드별 매출액을 보면 캉골은 215억원으로 13%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캉골키즈는 79억원으로 13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헬렌카민스키는 7% 늘어난 26억원으로 관측됐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2월부터 오프라인 점포 정상화로 캉골 브랜드는 전년, 지난달 대비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학기 백팩세트 판매 호조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1분기 2만세트 준비 후 빠르게 재고소진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헬렌카민스키 오프라인 기존점의 성장률은 지난해 대비 20% 늘어났으며 5개의 점포가 새로 생겨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포인트 늘어난 17.5%로 전망된다. 캉골키즈가 고정비 수준에서 월 매출 20억원을 웃돌 경우 영업이익률은 15%이상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인데 2019년엔 21%, 올해 1분기엔 30% 후반으로 판매 수수료율 효율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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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액은 1350억원으로 전년대비 26%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39% 성장한 2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헬렌카민스키 최대 성수기와 하반기 중국 진출 성과 가시화가 확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내수 정상화 반영만으로도 현재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됐고 중국 성과 반영 시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며 “중국 외 수출도 확대되는 만큼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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