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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헌터증후근 치료제 '헌터라제ICV' 일본 출하

최종수정 2021.03.03 09:36 기사입력 2021.03.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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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헌터라제' (제공=GC녹십자)

GC녹십자 '헌터라제' (제공=GC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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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GC 녹십자 가 세계 최초의 중증형 헌터증후근 치료제 ‘헌터라제 ICV’의 일본 내 출하를 개시한다.


GC녹십자는 헌터라제 ICV(일본 출시명 휸타라제)를 일본으로 출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일본 내 품목허가를 취득한 후 한 달여 만에 초도 물량 공급이 이뤄졌다.

헌터증후군은 IDS 효소가 결핍돼 골격 이상과 지능 저하 등이 나타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남자 어린이 10만~15만명당 1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특히 중추신경손상을 보이는 중증 환자는 전체 헌터증후군 환자의 70%에 달한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해 헌터증후군을 치료한다. 기존의 정맥주사(IV) 제형 약물이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단점을 개선했다.


GC녹십자는 이르면 2분기 안에 일본 내 헌터라제 ICV의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일본 후생노동성의 보험 약가 등재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약가가 확정·고시되면 공식 출시를 거쳐 실제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초에는 정맥주사 방식의 헌터라제(중국 출시명 ‘하이 루이 쓰’)의 중국 첫 출하가 이뤄졌다. 지난해 9월 중국 내 첫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헌터라제가 품목 허가를 받은 뒤 약가 등재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헌터라제가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일본과 중국에 대한 추가 생산 및 공급 계획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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