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안산김홍도축제 등 도내 대표축제 15개를 선정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 대해 최대 3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최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성정조효문화제 ▲안산김홍도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이천도자기축제 ▲안성맞춤포도축제 ▲포천백운계곡동장군축제 ▲의왕철도축제 ▲양평부추축제 ▲동두천소요단풍문화제 ▲가평가을꽃거리축제등 15개 축제를 올해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특성화축제는 시ㆍ군의 다양한 목적이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특산물ㆍ전통역사 등 유형별로 특화해서 특색 있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지역축제다.
도는 시ㆍ군으로부터 22개 지역축제를 신청 받아 최종 15개를 선정했다.
도는 선정된 특성화축제에 대해 이달 중 도비 보조금을 3000만 원씩 지원한다.
도는 아울러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시ㆍ군 등 축제를 추진하는 주체에 대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경기도는 시군별 다양한 형태의 지역 환경과 역사ㆍ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특색 있는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며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기도의 지역축제를 놓치지 말고 경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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