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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 문화포털, 3.1절 기념 역사가 있는 우리 문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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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는‘대한 독립 만세! 3.1절 기념 역사가 있는 우리 문화 추천!’라는 주제로 관련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한다.


세부내용은 문화포털‘문화공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나의 나라’캡쳐)

(출처 ? ‘나의 나라’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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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칸타타 '나의나라'

국립합창단은 지난 8월 광복절 기념 합창 축제에서 창작 칸타타 ‘나의나라’를 선보였다.


당시 공연장을 오지 못했던 관객들을 위해 진행했던 실황중계가 큰 호평을 받으면서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가사 자막을 입혀 다시 한 번 공개했다.


‘나의나라’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 별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의 목소리를 통해 도처에서 저마다의 모습으로 나라를 지켜왔던 영웅들의 모습을 만나보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홍파 배우의 내레이션으로 극을 이끌며, 소리꾼 고영열과 정가 김나리가 출연해 국악의 매력까지 더했다.

특히 이육사 시에 곡을 입힌 ‘꽃’과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마음을 대변한 ‘어머니의 편지’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3.1절의 취지에 딱 걸맞은 웅장한 국립합창단의 창작칸타타로 3.1의 의미를 다시금 새겨보기를 바란다.



- 합창교향시 '코리아판타지'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져 있는 우리나라 국보 제285호 고래 그림을 알고 있는가?


합창교향시 <코리아판타지>는 이 고래 그림을 소재로 시적 상상력을 승화해 한반도의 역사를 표현한 작품이다.


고래사냥으로 엄마를 잃은 아기고래가 위기와 고난을 겪으며 대서양을 향해 헤엄쳐 나간다는 내용으로, 길을 찾아 나섰던 우리 선조들의 항해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팬텀싱어3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출연해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했던 ‘고래의 꿈’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 외에도 테너 김종갑, 최성철, 바리톤 함신규가 부른 ‘일어나라’와 마지막을 장식하는 ‘항해’는 승리를 확신하는 웅장한 결의와 감격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며 독립을 향한 의지를 보여줬다.


한반도의 역사와 슬픔, 선조들의 투쟁과 항거를 ‘코리아판타지’를 통해 느껴보기를 바란다.



-독립기념관 독립전쟁100주년 특별기획전: 나는 독립군입니다.


1876년 일본과의 불평등 조약인 ‘강화도조약’을 시작으로 우리 조상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919년 3.1운동을 시작으로 1920년에는 독립전쟁 원년을 선포하며 일제의 전면적인 독립 전쟁에 나섰다.


독립기념관에서는 2020년 독립전쟁 100주년이자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을 맞이해 특별기획전을 열었다.


독립군 당사자들이 직접 남긴 회고와 기록을 통해 독립전쟁의 역사를 살펴보며, 독립군 전투의 현장을 보다 생생히 전달하고, 독립전쟁을 이끌어온 독립군들의 힘을 마주하는 좋은 전시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광복군 동료들의 서명과 문구가 담긴 수첩, 그리고 생존 한국광복군이었던 오희옥이 한자 친필로 작성한 독립군가의 노랫말을 확인할 수 있으니 이번 전시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다시 한 번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독립운동의 현장, 서대문형무소를 가다


구한말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기억하고 있는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라를 위해 싸우는 청년들과 그 사이에서 싹트는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였다.


문화유산에 대한 궁금증을 추리와 토크로 풀어가는 ‘문화유산 스토리 여행’에서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주요소재가 되었던 독립군들의 아픔이 서린 곳,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했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1907년 인왕산 기슭에 일본인이 설계해 건립한 근대적인 감옥인 서대문 형무소는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고초를 당하신 장소이기도 하다.


현재는 역사의 계승을 위한 배움터로 바뀌어 독립운동을 위해 위험을 무릅썻던 열사들과 당시의 상황들을 재현한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과거의 경성감옥과 서대문감옥을 그대로 복원한 역사관에서 우리나라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만나보길 바란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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