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천시, 도장시설 등 소규모 대기오염 사업장 집중점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초미세먼지로 뒤덮힌 도심 [아시아경제 자료 사진]

초미세먼지로 뒤덮힌 도심 [아시아경제 자료 사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3월 한달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저감 효과를 위해 주거지 인근 자동차 도장 시설을 포함해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t 미만, 2∼10t인 4·5종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도장시설 등은 자동차 관련 업종의 주요 배출시설로 주거지에 인접한 경우가 많고, 페인트 사용으로 배출가스에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전구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도 포함하고 있어 집중점검이 필요한 시설이다.


시는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미세먼지의 직접적인 원인인 먼지를 비롯해 2차 오염원인 총탄화수소(THC)와 VOCs의 배출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또 사업장의 활성탄 교체 주기나 고효율 방지 시설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분석 결과를 평가해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필요할 경우 주거지 인근 산업단지에 있는 중·대형 사업장도 점검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 강도와 빈도 완화를 위해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관리가 선행돼야 할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특히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소규모 시설에 대해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