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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가상화폐 시세 조작?‥SEC 조사설 확산

최종수정 2021.02.26 06:06 기사입력 2021.02.2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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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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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상 화폐 도지코인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는 이유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머스크가 SEC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한 트윗이 확산하고 있다.

매체들은 SEC나 머스크 측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있지만 머스크의 과거 행동은 조사설에 신빙성이 있다는 추측을 나오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최근 연이어 도지코인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내용의 트윗을 올린 바 있다. 아들을 위해 도지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머스크의 지원 사격에 힘입어 도지코인은 올해들어 800% 이상 급등한 바 있다.


머스크가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 의사를 수차례 밝힌 후 테슬라는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앞서도 트위터에서 테슬라의 상장 철폐 가능성을 거론했다가 SEC의 조사를 받고 2000만달러(약 220억원)의 벌금을 부과 받은 바 있다.


한편 머스크에 대한 SEC의 조사설이 확산하며 도지코인 값은 8% 가량 하락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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