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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주사기'도 없고…백신 접종 계획 틀어진 日, 韓 업체에 손 내밀어

최종수정 2021.02.25 08:10 기사입력 2021.02.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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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백신 접종 늦어져…韓 업체에 '특수 주사기' 공급 요청도
고령자부터 4월 12일 시작…본격 접종은 이보다 늦을 듯
당초 같은 달 1일 보다 늦어져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생산시설인 풍림파마텍에서 업체 직원이 주사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생산시설인 풍림파마텍에서 업체 직원이 주사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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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일본은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백신 허비를 최소화 하는 특수 주사기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접종 일정이 더욱 지연되고 있다.


24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고령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4월 12일 시작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그는 4월 5일이 포함된 주에 고령자를 위한 백신을 각 지방자치단체로 발송한 뒤 이런 일정으로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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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총리가 밝힌 고령자 접종 개시는 한정된 수량으로 일부에 고령자에 대해 실시하는 것이며 본격적인 고령자 접종은 이보다 늦게 이뤄진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총괄하는 장관인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은 고령자에 대한 본격적인 접종은 4월 26일이 포함된 주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애초 일본 정부는 4월 1일 이후 고령자 백신 접종 시작을 목표로 했는데 백신 물량 공급 시기가 늦어지면서 접종 일정도 지연됐다.


일본 정부는 화이자 백신 1병으로 6회 접종할 수 있는 특수 주사기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한국업체인 풍림파마텍에 주사기 약 8000만개를 공급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총리는 현재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에 발효 중인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일부 지역에 대해 조기 해제할지 판단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26일 열겠다고 밝혔다.


오사카부와 교토부 등 6개 지역은 이달 말에 긴급사태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도쿄도를 비롯한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애초 예정대로 다음 달 7일까지 긴급사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7시 40분 현재 921명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2만9천8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9명 증가해 7685명이 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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