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6층 지하 2층 연면적 2021.25㎡ 규모
강의실·실습실, 열린도서관, 휴식 공간 마련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 내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도울 '1호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26일 구리시 교문동에 문을 열었다.
구리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줌과 유튜브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반(6개)과, 단과반(4개)을 운영한다.
종합반은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적응 훈련, 의사소통 훈련, 직업전환 교육 등이 포함됐으며 이용자를 모집 중이다.
단과반은 오는 3월부터 운영하며 직업과 문화, 여가, 예·체능 강좌들로 특성화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센터 개소에 안주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생활 수 있도록 시민 행복 특별시 구리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해 김형수 시 의장과 시의원,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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