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로나19에 지난해 訪日 외국인 87% 감소…한국인은 91%↓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0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 일본 하네다행 결항 안내가 나오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0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 일본 하네다행 결항 안내가 나오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이 전년 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일 한국인도 91%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풀이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는 지난해 방일 외국인이 전년 대비 87.1% 감소한 411만5900명(추계치)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8년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숫자와 유사한 수준이다. 방일 한국인 역시 48만7900명으로 지난 2019년 대비 91.3%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일본은 지난해 1월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외국인에 대한 입국통제를 강화해왔고, 한 때는 방일 외국인 감소율이 99.9% 수준까지 격감하기도 했다.


한편 방일 외국인 숫자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한국, 중국 등과 맺은 비즈니스 트랙을 중단하면서 다시 완연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